산지별 커피원두의 종류

#커피의종류 #블루마운틴 #콜롬비아 #에티오피아예가체프 #브라질산토스 #케냐 #하와이코나 #킬리만자로(탄자이나커피) #예멘모카 #과테말라안티구아

커피는 품종, 토질, 기후, 바람 등에 따라 맛과 향이 결정됩니다. 이 것은 산지가 어디인지에 따라 커피맛의 특징이 결정된다고 볼수 있는데요 우리가 자주 마시는 커피의 산지별 종류를 정리했습니다.

.

/블루마운틴

세계 3대 원두로 해발2000미터이상의 고지대에서만 재배합니다. 신맛·단맛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맛으로 향미가 부드럽고 쓴맛은 덜합니다.

/콜롬비아

커피재배에 필요한 비옥한 땅 그리고 기후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가장 품질 좋은 커피를 생산해내는 나라입니다. 생산량은 세계3위로 수프리모 등급은 최고급 원두로 꼽힙니다. 엑셀소 등급만 되도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수프리모는 여러 원두를 블렌딩할 때 강한 맛을 보듬는 역할을 하며, 향이 부드러워서 커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무난히 마실 수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의 귀부인이라고 불리는 예가체프는 에티오피아의 고원도시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고원 산지에서 나는 원두로 열대 과일의 향기와 신맛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원두라고 합니다. (고산지대에서 자란 원두일수록 밀도가 높고 커피나무가 잘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

/브라질 산토스

세계 커피 재배량의 50%를 차지하는 브라질의 산토스 지방에서 자라는 것으로 3~4년 된 어린 커피나무에서 수확합니다. 맛의 특징은 풍무기 부드럽고 적당한 쓴맛을 지니는 균형있는 커피라고 하네요

/케냐

해발 2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서 생산됩니다. 케냐 원두는  케냐AA(가장 큰 원두, 최고급 의미)가 붙습니다. 오묘한 과일맛이 특징이며 풍부한 향과 맛이 일품으로 상큼하면서 살짝 산미가 느껴지는 쌉싸름한 맛이 납니다. 특유의 신맛 때문에 매니아층이 선호합니다.

/하와이 코나

세계 3대 원두중 하나이며 하와이의 코나섬에서 재배합니다. 꽃향·과일향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킬리만자로(탄자니아 커피)

킬리만자로는 원두는 탄자니아AA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나는데요 유럽에서는 커피의 신사, 영국왕실의커피 등으로 지칭됩니다.

.

/예멘모카

무역항 모카항의 이름을 딴 커피로 모카원두 종류 중에서도 최고 등급인 마타리 등급을 받습니다. 예멘모카마타리 라고 하며 세계3대 원두 중 하나로 꼽힙니다. 

/과테말라 안티구아

화산지역이 많은 특성탓에 스모크 커피의 명가로 불립니다. 고급 스모크 커피이자, 대명사 격으로 불리는 것이 바로 안티구아 인데요 초콜릿같은 달콤함 연기가 타는 스모키한 향이 나타나면서 신맛이 강해 드립용 커피오 많이 이용됩니다.

[참고]인천세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