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와 글로 비교

#가격비교 #맛비교 #무화량비교 #사용성비교

흡연을 하는 흡연자로서 저는 전자담배인 아이코스와 글로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면서 조금이라도 몸에 덜 해롭게 하고자 선택한 것인데요

아이코스는 7월부터 시작해서 4개월 정도, 글로는 2주 정도 됐습니다. 

글로는 얼마 해보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차이가 있어 내용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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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가격 글로가 좋아요

아이코스는 소비자가격이 12만 원 정도 합니다.

글로는 9만 5천 원 정도

둘 다 홈페이지에 가입을 하면 할인권을 줍니다. 물론 제 가격 다 주고 구매하실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매의사가 있으시다면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해서 각 기계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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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맛은 아이코스 히츠가 월등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네오스틱은 싼 것도 아닌데 내 돈이 아까우면서 미련을 버리고 싶은 맛

[담배종류 아이코스]

아이코스는 히츠(담배) 종류가 4가지입니다. 일본에서 직구로 구매하면 2가지 종류가 더 있고요 국내 판매용은 "엠버, 실버, 그린, 블루" 이렇게 판매합니다.

엠버 : 그냥 담배 맛인데 뭐랄까요 잎을 찐 맛이 납니다. 어떤 분들은 찐 옥수수라고 하시는데. 개인 취향으로는 별로입니다. 멘솔의 화함도 없고, 담배의 불량한 맛도 덜합니다. 먼가 투박함을 원하신다면 맞을 것 같군요

실버 : 엠버보다 약한 엠버의 진한 맛이 싫고, 멘솔의 화함이 싫다면 괜찮게 보입니다.

그린 : 제가 주로 피우는 놈인데요 멘솔입니다. 너무 강하지 않고 적당한 화~함이 특징입니다. 무난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블루 : 블루가 제일 마지막에 출시되었는데요 한동안 블루만 했었습니다. 강한 멘솔향인데 어느 순간 목이 좀 아프더군요 

[담배종류 글루]

글로의 담배종류는 3가지입니다. 

브라이트 타바코 : 아이코스 히츠의 엠버와 실버의 중간 맛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안 해봤습니다.(하고싶은 마음이 없어졌습니다)

프레시 믹스 : 멘솔입니다.... 아 특색 없는 멘솔인데 테이스팅이 잘못된 느낌입니다. 뭐랄까 초코가 녹아든 멘솔 맛? (특색은 있는 거군요.. X-()

제스트 믹스 : 이놈은 최악입니다. 3일 전에 샀는데 아직도 집에 그대로 있습니다. 처음 펴보는 순간 방향제를 입으로 원샷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어떤 분은 사탕 맛이라고 하는데. 사탕을 담배로 피울 생각이 없는 저로서는 선호하지 않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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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량

[아이코스]

간혹 히츠가 삑살? (꼽을 때 힘들게 들어가는 경우 무화량이 엉망인 경우가 나옴)을 제외하면 무화량은 나쁘지 않습니다.

잦은 삑살이 나다 보면 히츠를 올바르게 꼽는 경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글로]

쉽게 꼽고 사용할 수 있어서 삑살의 위험은 없고 무화량은 아이코스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초반 3~4회 빨림까지는) 빨림 횟수가 4회가 넘어가면 무화 냥이 감소하는 느낌이 드는데요 이것도 개인적인 느낌이니 판단을 각자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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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성

휴대성, 사용성, 연속성, 청소의 간편함 글로가 압승

[아이코스]

1회 1히츠 사용, 2분 충전, 연속 사용 불가, 충전기와 스틱 분리 등... 불편

청소도 꼼꼼하게 슥슥 삭 삭 해줘야 하고

개인적으로는 흡연 후에 스틱을 분리해서 탁탁탁 털어줍니다. 가열될 때 나온 찌꺼기들이 매번 우수수 쏟아집니다.

[글루]

연속 사용, 일체형.. 아이코스보다 월등히 편리함

흡연 후에 청소가 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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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로 사용하는 기계는

글로의 사용성은 압도적으로 편하지만 저희 선택은 아이코스로 결론지어지는군요.

글로는 여러모로 편하게 만들긴 했는데 가장 중요한 맛이... 아직은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네오스틱 만들 때 테이스팅을 소홀히 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