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미나리 밥상

2018. 1. 3. 14:45Food/방송에 나온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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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미나리 밥상 #자연밥상 #mb오늘저녁
[자연밥상] 혹한을 이겨낸 겨울 미나리 밥상 

이번 자연밥상이 찾은 곳은 대구광역시 팔공산 자락의 한 농가. 옹기종기 서 있는 비
닐하우스의 문을 열자 겨울에는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 펼쳐진다는데~ 철을 잊은
듯 파릇파릇하게 자라고 있는 미나리 군단! 미나리는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알
칼리성 식품으로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간 기능 향상에 좋다. 봄이 아닌 한겨울에 먹
을 수 있는 '겨울 미나리'는 한여름 저온 창고에서 미리 겨울을 보내고 싹을 틔운 뒤
10월에 심은 것이다. 농부 박일수(66) 씨는 비닐하우스에서 미나리를 재배하는데 밤
낮으로 정성을 쏟는다. 적절한 온도에서 잘 자라는 미나리의 특성 탓에 밤에는 18도
의 지하수로 하우스 내부를 따뜻하게 해주고 해가 뜨는 낮이면 지하수를 빼고 환기
까지 시켜준다. 그가 미나리를 돌본 지 올해로 10년째. 남편이 지극정성으로 키워낸
미나리로 맛있게 한 상 차려내는 아내 진명숙(62) 씨. 향긋한 미나리 고유의 맛을 느
낄 수 있는 미나리 전과 생채. 그리고 고기와 함께 즐기는 삼겹살 미나리구이까지!
봄이 오기 전에 미리 맛보는 미나리 밥상을 만나러 함께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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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농원>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상매동 163-1
전화번호 : 개인번호라 기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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