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오픈이후 순위 (매출순위)

검은 사막 모바일 오픈이 2월 28일에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부터 우선 오픈되었고 ios는 약간 늦게 오픈되었는데요 출시된 지 2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하는군요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지각변동이 발생하였습니다.

리니지 2 레볼루션을 누르고 검은 사막 모바일이 매출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변하지 않을 것 같던 리니지IP(지식재산권)의 순위 변동을 이루어 냈습니다. 검은 사막 모바일의 그래픽은 수준급의 3D 그래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도 '위치'로 플레이를 해보고 있는데요 마법 효과나 타격감이 훌륭하군요 '야생의 땅:듀랑고'도 초반 순위 상승세가 좋았는데, 듀랑고와는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역대급 반응으로 보입니다.

‡조작감

필자 같은 경우에는 롤플레잉의 자동방식을 선호하지 않는데요(이런 면에서는 듀랑고가 더 게임답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플레이 중인 위치 같은 경우에는 자동 플레이를 벗어나 수동 플레이를 해보고자 하였는데 조금 어려운 감이 있더군요 원거리 계열은 자동 플레이가 가장 효율이 좋아 보입니다.

자이언트나 워리어 등은 수동 컨트롤 방식에 따라 물약의 소모가 덜하고 수동조작에 숨어있는 다양한 공격 요소들이나 연계기가 좋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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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이미 사전예약자 500만 명이란 수치는 국내 모바일게임 사상 최대 수치라고 합니다. 출시 직전 서버 점검 등의 이슈가 있었으나 듀랑고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서버 문제를 정리하는 노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게임 자체도 과한 유료 과금을 유도하지 않기 때문에, 게임성으로 승부를 하겠다는 것이 잘 보이고 있습니다. 펄 어비스에게는 꽤나 감사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를 계속할지?

개인적으로는 자동 플레이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까지 게임에서의 별다른 재미는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던전 콘텐츠까지는 즐겨보진 않았지만 말이죠  

당연히 수동플레이는 시도해 보았습니다. 승마 컨트롤도 직접 해봤는데요 방향 전환에 어려움이 느껴졌습니다. 많이 밀리는 느낌이랄까요? '위치'로 몬스터 사냥을 수동조작해보기도 했는데 아직까지는 마법 캐스팅 이후의 딜레이 타임이나 연계 타임, 몬스터의 타켓팅에 대해서 어렵기만 합니다. (그래서 자동 플레이를 하나?)

검은 사막 모바일의 느낌은. 기존의 모바일 롤플레잉 시스템보다 훨씬 더 친절하고 아름다운 게임으로 느껴집니다. 그러다 보니 기존의 모바일 롤플레잉에 익숙한 게이머들에게는 넘치는 매력 요소가 많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저에게 계속할 것이냐고 물어보면..... 아직 잘 모르겠네요. 듀랑고나 오더앤카오스가 더 롤플레잉 게임의 정석으로 보여지는 상태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매력요소는 저에게 크게 다가오지 않는군요(저의 개인적인 느낌이 그럴 뿐 검은 사막 모바일은 훌륭한 게임은 맞습니다. 앞으로의 건승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