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역→팔당댐→양수역. 자전거길 라이딩

2018. 6. 14. 08:59주간 구매 랭킹/여행

728x90
반응형

​투표들 하셨나요? 저는 사전투표를 하고 6월 13일 수요일 아침에 부랴부랴 라이딩을 나왔습니다. 마누라님에게 혼나지 않게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밥이랑 빨래랑 청소 설거지 모두 끝내놓고 출발 ㅎㅎ


준비물


자전거가방, 라이트, 공기펌프, 땜빵킷, 보냉물병, 곡물시리얼바2개, 핸드폰, 보조배터리 

를 챙겨서 나왔습니다. 보조배터리는 특히 중요한데요 휴대폰으로 운동량을 체크하면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어 S 3가 있지만 배터리가 조루입니다. 양수찍고 팔당쯤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에 배터리가 바이바이 하더군요)


오늘라이딩할 자전거


오늘 함께 라이딩을 할 알톤 니모FD전기자전거 입니다. 7단이며 전기는 PAS만 되는 녀석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 라서 계속 켜놓고 갈수도 없습니다. 언덕길에서만 PAS모드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청담역을 통과해서 토끼굴을 통해 한강으로 진출 하고 있습니다.터널을 지날때마다 시원함이 느껴져 정말 좋아요

​.

잠실야구장도 보이고 저 멀리 롯데월드타워가 보이는군요 저 녀석을 북극성처럼 기점으로 삼아서 라이딩을 하고 있는데요 저 녀석이 보이면 어느새 라이딩은 끝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점점 가까워 지는 롯데월드타워 현재시간은 아침 6시 40분 입니다.

그랜드 워커힐이 보입니다. 광나루 한강공원 쪽인데요 이제 슬슬 하남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햇빛을 피할곳이 많지 않아요 한여름에는 라이딩이 어렵겠습니다.

이 길을 지나면 암사동 유적지를 지나가고 대충 1km의 언덕길이 나타납니다. 죽을 맛인데요 전기를 안 켜고 그냥 올라가 봤습니다. 막판 언덕에서는 그냥 전기 켰습니다 ㅎㅎ

언덕길을 향해 ㄱㄱ

​.

언덕길을 지나 하남으로 들어서기 직전 인데요 잠시 쉬면서 물한모금 마셔봅니다.

하남으로 들어섭니다.

모든 풍경이 새롭고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저멀리 팔당대교가 보이고 ㅎㅎㅎㅎ 시원한 풍광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이 길을 지날때는 아무생각없이 진행했는데요 갈때는 이길 돌아올때는 아랫쪽길을 타고 옵니다. 이 길....쉴곳도 없고 너무 덥네요 그래도 왼쪽에 한강변의 모습은 상쾌한 기분을 주기 충분합니다.

차를 끌고만 왔었던 하남스타필드도 보입니다. 훗 이정도 거리는 ㅋㅋㅋ 별거 아니군

​.

하남 스타필드를 지나 길을 따라 진행하다보면 팔당대교가 나타납니다 팔댕대교 아래에서 잠시 휴식

팔당대교를 건너갑니다 아침시간이라서 차도 별로 없습니다. 이때가 7시 40분쯤 입니다.



팔당대교를 지나 저멀리 팔당댐이 보이네요  오늘 목적지는 저기까지 였는데 너무 빨리 오네요?

수많은 라이더들을 볼수 있습니다. 쫄쫄이에 단체로 지나가시는 분들 무서워 한쪽으로 살포시 붙어서 진행해 봅니다.

다산길1 입니다 ㅎㅎㅎ 이길을 쭉 가면 팔당댐이 보입니다.

팔당댐 옆에 봉안터널 입니다.

이 터널을 지날때 정말 시원한데요 동영상으로 촬영해봤어요!

.

팔당지나서 양수까지 진행해봅니다. 무념무상 아무생각없이 달리다 보니 어느세 북한강 철교 ㅋㅋㅋㅋ 재미있어요

7단 자전차를 타고 양평까지 왔습니다. 대견하다!

나무다리 지나는데요 임진강 평화의 다리 느낌 나네요 군생활을 거기서 했었는데.. 자전거 지날때 덜컹덜컹 재미도 납니다.

양수역 도착 오늘의 목적지는 팔당댐이었지만 여기까지 왔네요 ㅎㅎㅎㅎ

양수역에는 많은 라이더분들이 모이는 곳인데요 이곳에는 커피숖 편의점 식사할곳들이 모여있네요 저는 가볍게 목만 축이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음에는 춘천까지 가볼까 생각해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