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쌀 흑만두, 흑미전, 흑미국수 "발해진천육면"

2016. 11. 22. 16:07Food/방송에 나온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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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11월22일 489회 전국 유일 흑미요리에 빠지다


|방송내용

전국 유일, 오직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다는 경기도 광주시의 한 가게. 검은 빛깔의 음식을 찾아 온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데. 이곳엔 직접 빚은 손 만두도 검은색, 국수의 면도 검은색, 커다란 대접에 나오는 부침개도 검은색이다. 검은색을 내는 재료는 바로 검은 쌀. 찰기가 없어 반죽하기 힘들다는 쌀을, 그것도 검은 쌀만을 이용해 만들어 더욱 귀한 메뉴들이다. 매일 아침 만들어낸 검은 만두피와 만두소로 빚은 손만두는 흑진주 같은 빛깔로 손님들 유혹하고 쫄깃한 식감 자랑하는 검은 면발에 한우 사태가 푸짐하게 올라간 육면은 속을 든든하게 채운다. 우리 집만의 음식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검은 쌀에 매달린 지 2년이 되어서야 겨우 면을 뽑을 수 있었다는 사장님. 처음 잡았던 터에서는 건물주인의 횡포로 쫓겨나고 곧이어 남편이 뇌경색으로 쓰러졌지만 본인만이 할 수 있는 검은 쌀 음식에 대한 자부심으로 다시 일어섰다. 재기할 수 있었던 건 자리를 옮기고 문을 닫은 적이 있음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는 단골손님들 덕분이란 사장님. 처음 보는 흑미 음식에 면 색깔은 왜 이런지 고기국수에 미역머리는 왜 넣었냐 트집을 잡던 손님은 사장님의 차분한 설명에 오해를 풀고 단골이 됐다. 첫 아이를 임신해 건강식을 찾던 부부는 우연히 이곳에 들른 후 푸짐하게 먹어도 속이 편한 요리에 반했다. 임신한 아내에게 사장님이 선물로 준 흑미차를 먹은 후엔 팬이 됐다. 쌀로 만들어 든든해 더욱 좋다는 부부는 둘째를 임신한 지금까지 꾸준히 찾고 있다. 사장님의 이런 인심에 단골이 된 또 한 손님. 아이와 음식 사진을 열심히 찍는 손님을 유심히 보던 사장님이 자신의 디지털카메라를 건넸다. 사놓고 쓰지 않는 자신보다 일상에서 늘 사진을 찍는 손님이 적합한 주인이라 여겼기 때문. 카메라를 받은 손님은 감사한 마음에 평소보다 많은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덕분에 가게 홍보가 돼 서로 고마운 일이었다며 웃는 사장님. 전국 유일 흑미 전문점이란 자부심으로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사장님의 맛집을 찾아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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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진천육면

#주소: 경기 광주시 중대동 129

#전화: 031-764-5290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jincheon_brn

#영업시간: 매일10:30~22:00

#메뉴안내

진천육면9,000원 | 얼음육면8,000원 | 불고기육면8,000원 | 한우곰탕8,000원 | 한우육회25,000원 | 흑미전12,000원 | 만두전골20,000원 | 곱창전골25,000 | 돼지갈비13,000원 | 삼겹살12,000원 | 목살12,000원 | 흑미손만두6,000원

이미지ⓒ발해진천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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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위치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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