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맛집] 차이펀 "정말 맛있는돌미역 짬뽕"

돌미역 짬뽕 들어보셨나요? 짬뽕에 돌미역을 넣은 짬뽕집.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수산물 아울렛"을 들렀다가 아이가 포장마차에 써있는 탕수육이란 글자를 보더니 탕수육이 먹고싶다고 하더군요. 아쉽게도 그 포장마차는 "휴무일" :( ..... 그렇다면 여수에서 맛있는 중국집을 검색해야 겠다 라는 생각에 검색작업을 돌입했습니다. 

저는 음식점을 고를때 몇 가지의 기준이 있지만, 공통적인 기준은 깔끔함 입니다. 차이펀과 관련된 리뷰에서의 가장큰 특징은 깔끔함 이더군요. 오픈된 주방, 중국집 같지 않은 인테리어, 휴대폰거치대도 있고, 화장실도 깔끔한 리뷰를 읽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족의 건강과 맛있는 한끼를 위해 차이펀으로 이동 !

맛 : ★★★★☆ | 가격: ★★★★★ | 서비스: ★★★★★ | 추천: ★★★★★ (적극 추천)

|인테리어

검색에서 봤던대로 정말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개방된 주방공간(이건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화장실도 정말 깔끔(이것도 못찍었군요ㅠㅠ), 아래 사진에 공통적으로 보이는건 먼지 아시겠나요? 바로 반짝반짝. 동네 중국집의 칙칙함 이란 이곳에서는 없는 소리입니다. 손님을 위해서 카운터에는 충전기 거치대, 추가반찬, 가그린, 치실, 앞치마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가 보인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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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짜장면 3,500원, 돌미역해물짬뽕 6,500원, 제가 좋아하는 소주의 가격은 서울과 같은 4,000원 (여수에서 주로 3,500원 까지는 봤는데, 4천원은 이곳이 처음이었습니다 ㅎㅎ) 가격은 서울이랑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좀더 저렴한것 같기도 하고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문한 음식을 받는 순간. 서울보다 저렴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음식

이게 "돌미역해물짬뽕" 입니다. 낚지가 한마리 그대로 풍덩, 국물 한수저 떠먹으면 얼큰하고 시원합니다. 이정도 퀄리티면 서울에서는 최소 8,000원~12.000원 정도는 받을 것 같은 느낌인데요. 짬뽕에는 고명이 끝없이 나옵니다. 버섯도 많이 들어있고, 조개, 야채, 오징어, 낚지. 정말 끝없이 나오더군요. 건더기가 아까워서 국물을 거의 끝까지 다 떠먹었는데요 소주한잔 생각나는 짬뽕 맛 입니다.

▼군만두는 서비스로 주셨는데요. 군만두 서비스 수준의 군만두가 아니네요. 중국집에서 파는 군만두는 왠지 돈 아까운 느낌인데. 이곳은 군만두는 정말 퀄리티 있게 주시네요 맛있는 군만두 입니다.

▼이건 우리아이가 다 먹은 탕수육 (미니) 입니다. 저는 한개 집어먹어봤는데. 바삭함이 약간 덜했습니다. 찹쌀 탕수육이라서 그런걸까요 ^^; 탕수육은 밀가루 튀김옷을 입힌 탕수육이 더 맛있는것 같은데요 그건 취향문제이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군요 (우리 아이는 탕수육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수여행은 처음인데, 여수에서는 돈자랑 하지 말라고 하는말이 있더군요 ^^. 이곳에서는 돈 자랑 뿐만 아니라 맛 자랑도 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거의 대부분 먹어보는 음식마다 맛있으니. 여수는 어디를 가도 음식만큼은 실패할 일이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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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주차는 차이펀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1시간 무료 입니다.)

|지도로 위치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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