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의 유래, 구입요령, 영양성분 정보

농촌진흥청에서는 매달마다 이달의 식자재를 지정하는데요 이번달에는 더운날씨에 보양을 할수 있는 음식들을 지정했습니다. 그중에 인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식자재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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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Panax ginseng C. A. Meyer)은 두릅나무과(Araliaceae) 인삼속(Panax)에 속하는 초본류로 그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 

■ 약초 중의 영약으로 여겨져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수천 년간 사용되어져 왔음. 

■ 식물분포학적으로 아시아의 극동지방, 한국, 중국 만주, 러시아 극동의 연해주 등지에서 자생하는 식물. 

■ 오랜 경험적 효능으로 명성과 전통을 자랑하는 고려인삼(korean ginseng)과 홍삼은 우리나라 고유 특산물로 세계에 알려져 있음. 

■ 고려인삼은 전통적으로 백삼을 근거로 한 한방의학적 산물로 원기회복, 체력증강, 면역증강, 노화방지 및 강장제 등의 효능이 알려져 왔음. 

■ 우리나라는 인삼 생육에 있어서 천혜의 환경을 갖춘 최적지로 알려지고,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음. 

■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고려인삼의 고명(古名)은 ‘심’이지만 어원 및 시작된 연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음. 

■ 인삼은 뿌리 모양이 사람의 모양을 닮았다 하여 ‘人’자를 붙여 ‘人蔘’이라 부르고 있음. 

■ 인삼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중국 전한(B.C. 48~33)때 사유가 지은 〈급취장(急就章)〉. 

■ 최초의 의약 처방으로는 후한 장중경(150~219)이 저술한 「상한론(傷寒論)」에 인삼을 배합한 21가지의 처방이 기록. 

■ 「신농본초경」에 장복하여도 부작용이 없고 장수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하고 여러 약 중에서 상약(上藥)으로 분류하고 있음. 

■ 우리나라 문헌으로는 「삼국사기」 또는 「향약구급방」에 있는 기록이 가장 오래 된 것임. 

■ 우리나라에서 인삼이 약용으로 이용하기 시작한 연대는 상세히 찾아볼 수 없으나 기록에 의하면 삼국시대부터인 것으로 추정. 

■ 인삼은 고가의 상품으로 왕실이나 국가의 중요한 재원을 담당, 전매제도를 통해서 국가가 독점적으로 생산 · 판매. 

■ 인삼 재배기원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없으나 삼국시대, 여말 선초, 조선 후기 설까지 다양하게 알려지고 있음. 

■ 인삼 재배는 18세기 후반에 들어와서 개성지방을 중심으로 기업적인 인공재배법이 발달하여 대량생산으로 이어짐. 

■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인삼의 뿌리는 비대근(肥大根)으로 원뿌리와 2~5개 지근(枝根)이며 미황백색임 

■ 뿌리의 형태는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고 수확은 4~6년근 때 함. 

■ 인삼 재배시 지세는 북쪽 또는 동북쪽으로 8°~15°정도 경사진 곳이 좋으며 평탄지라도 배수가 잘 되면 무방함. 

■ 토양 pH 5.5~6.0, 반음반양을 좋아하는 음지식물로 활엽수의 부식질이 많은 곳이 적당함. 

■ 이랑 만들기 및 재식밀도를 알맞게 심어야 하고 해가림 설치로 수광량을 조절, 삼포내의 온도상승을 억제해 주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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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특성 구입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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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종특성 

- 현재 재배되고 있는 인삼의 대부분은 재래종, 15개 품종이 개발 

- 천풍(2002, 원형홍삼용, 체형 우수, 내적변), 연풍(2002, 수삼용, 엑스용, 다수성, 다경) 

- 고풍, 선풍, 금풍(2003, 원형홍삼용, Ginsenoside고 함유, 다수성, 내병서, 내편삼) 

- 선운(2006, 원형홍삼용, 다수성, 만기출하), 선원(2006, 원형홍삼용, 다수성, 우수체형) 

- 청선(2007, 청경종, 원형홍삼용, 조기출하), 선향(2009, 원형홍삼용, 향기성분 다함유) 

- K-1(2012, 원형홍삼용, 다수성, 세근발달), 천일(2012, 수삼용, 엑스용, 뇌두 長) 

- 선일(2013, 원형홍삼용, 내고온성), 지원(2013, 원형홍삼용, 다수성), 

- 금선(2013, 원형홍삼용, 다수성, 내적변), 천량(2013, 원형홍삼용, 내염성, 다수성) 

■ 구입요령 

- 2~3개의 굵은 뿌리와 잔뿌리의 원형이 남아있는 것이 상품(上品)임. 

- 인삼은 사람의 형태를 띠는 것이 특징, 부피나 무게 차이가 아닌 부위별로 균형 잡힌 모양이 좋음. 

- 뇌두, 주근, 지근 등 부위의 구분이 선명할수록 좋음. 

- 몸통에 빨간색이나 검은색의 반점이 없는 것. 

- 표피의 색이 유백색 혹은 담황색이 좋음. 

- 전체적으로 색이 균일하고 선명, 윤기가 있어야 함. 

- 조직이 단단하고 탄력이 있는 제품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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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법 손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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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관법 

- 종류에 따라 수분 함유량이 달라 보관방법과 보관기간이 다름. 

- 수삼은 곰팡이가 피고 썩기 쉬우므로 비닐에 싸서 저온·건조한 냉장실에 보관(냉장 보관 시 소량의 물을 수삼에 뿌려주면 신선함을 유지하는데 도움). 

- 3~5뿌리씩 소량 보관 시에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 

- 백삼은 건조하고 낮은 온도의 환경에서 1년 정도, 진공 포장 시 3년 정도 보관가능. 

- 홍삼의 경우 실온 및 습기가 차지 않도록 신문지로 싸서 건조한 그늘에 보관. 

■ 손질법 

- 인삼(수삼)은 깨끗한 물에 10정도 불린 후 흐르는 물에서 부드러운 솔 등으로 깨끗하게 씻는다. 

- 잔뿌리를 다듬고 뇌두를 잘라낸다(뇌두는 대부분의 요리에서 사용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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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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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은 묻어 있는 흙만 씻으면 버리는 부분이 전혀 없는 이용률 100% 식품 재료, 썰거나 쪼개거나 끊어서 조리하기 매우 용이함. 

■ 구이, 튀김, 조림 등 여러 가지로 조리가 가능함. 

■ 잔뿌리는 미삼이라고 부르는데 차나 나물 무침에 이용. 

■ 대추와 함께 다려서 대추 속 당과 인삼의 부족한 칼로리 보충 가능. 

■ 요리에 따라 생삼으로 먹을 때는 가로로 둥글게 이용. 

■ 구이를 할 때는 길이로 얄팍하게, 나물무침과 김치에는 어슷 썰거나 채썰기. 

■ 삼계탕에 쓸 때는 통째로 또는 손으로 큼직하게 ‘뚝뚝’ 잘라 이용. 

■ 농축 제품류(인삼정), 분말 제품류, 차류, 과자류, 음료류, 주류 등의 인삼 가공식품으로 이용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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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성분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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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은 사포닌(Saponin),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등의 성분을 함유. 

■ 심장 등 오장(五臟)을 보호하고 정신을 안정, 눈을 밝게 하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음. 

■ 장기간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할 수 있다고 알려짐. 

■ 인삼의 대표적인 효능은 면역력 강화, 정력증가, 암예방, 당뇨병 개선, 혈류 개선, 피로회복·항산화작용, 숙취해소, 피부·미용, 기억력 향상, 갱년기 증상 완화 등이 있음(고려인삼 홍보 핸드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5). 

■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의 독성을 효과적으로 방어. 

■ AIDS에 감염자의 면역기능을 호전시키고 에이즈 치료약의 내성 억제에 도움. 

■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방어하고 피로회복을 촉진, 지구력 향상에 도움. 

■ 위장기능에 효과, 위궤양 발생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 

■ 인삼과 홍삼의 장기간 섭취는 감기 및 독감의 예방과 호흡기계 질환의 예방치료에 도움. 

■ 방사선 조사로 인한 골수기능 손상에 의한 조혈기능의 회복촉진. 

■ 빈혈이나 혈색불량의 개선, 신부전의 진행억제, 각종 마약성 약물의 의존성과 정신적 독성 경감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