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경북 동해안 자전거길 국토종주

2020. 10. 12. 10:23요즘어때(My Story)/라이딩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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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후 아껴뒀던 여름휴가를 사용하여 동해안 일주를 다녀왔습니다. 벼르고 별러서 간 종주 일정이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라이딩을 진행하였는데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오전 7시 40분) 하여 영덕 버스터미널까지 이동(오후 12시 20분 도착) 예상보다 30분 정도 늦은 시간이었기에 바로 출발

해맞이공원(11.1km) → 고래불해변(22km) → 월송정(21km) → 망양휴게소(19km) → 울진은어다리(14km)구간을달렸습니다.

주행거리는 87.51km / 누적상승고도 934m / 이동시간 4:21:53 / 평균속도 20.1km/h / 평균케이던스 77rpm 의 결과가 나오더군요 원래는 임원인증센터까지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첫날은 실패 "울진은어다리"에서 첫날의 라이딩을 완료하였습니다.

첫날의 코스를 리뷰하자면 2일차 임원부터 정동진까지의 낙타 등 구간의 워밍업 성격이 강합니다. 속도는 포기하고 가벼운 기어비로 이동한다면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다른 국토종주 길보다는 반복적인 오르막과 내리막을 경험해야 하므로 힘이 들 수 있습니다. (제일 힘든건 오르막 역풍 !#$!@$@ 수시로 짧게 짧게 경험할수 있습니다.)

해안가를 달리는 차량은 많지 않아서 순조롭게 라이딩을 진행할 수 있으나 중간중간 끊기는 길이 있기에 우회길을 잘 찾아서 도시면 됩니다. (우회 길도 별로 어렵지는 않습니다.)

동해안이 관광지이다 보니 생각보다는 보급소를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편의점보다는 동네 상회 같은데 들리시면 물이나 가벼운 먹거리 등은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국토종주 길 표시는 언제나 파란 선을 확인하고 가시면 되는데요 길을 잘 모르는 경우에는 카카오나 네이버 지도를 이용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안전 라이딩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영덕터미널 도착
영덕터미널에서 출발하자마자 바로 나오는 천지산 달봉산 구간인데 첫판부터 만만치 않은 언덕길이 시작됩니다.
언덕을 넘으면 바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언덕길의 피로가 한순간에 날아가 버립니다.
첫날 여정의 마무리 울진은어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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